<div>평소에는 공포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요즘처럼 더울 때는 땡기기도 합니다.</div><div>그래서 미국드라마에서 미스테리 호러 쪽의 볼만한 작품을 몇편 소개해드립니다.</div><div>더위도 잊어버리고 영어도 공부하고 좋습니다.</div><div><br></div><div>- 아메리칸 호러스토리: 19금 성인용이고, 미드에서 호러장르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작품입니다. 시즌마다 다른 내용이 진행되고, 무섭습니다.</div><div><br></div><div>- 페니 드레드풀: 중세유럽이 배경이고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드라큘라 등이 나옵니다. 매니아적인 성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데, 에바그린의 열연이 정말 돋보이는 작품입니다.</div><div><br></div><div>- 베이츠 모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싸이코를 기억하시나요? 싸이코 영화는 안보셨더라도 샤워실에서 칼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장면은 다들 보셨을 거에요. 자극적인 살해장면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음향과 연출력으로 극도의 공포감을 보여주는 장면이죠. 여기서 나오는 미친 살인마 노먼 베이츠의 어린시절 이야기입니다. 노먼 베이츠가 어떻게 살인마가 되었는지, 왜 미친 살인마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그 과정을 보여줍니다. 쫄깃한 긴장감이 일품입니다.</div><div><br></div><div>- 한니발: 양들의침묵에 등장하는 한니발 렉터박사 이야기로, 매력넘치는 한니발 렉터박사와 FBI프로파일러 수사관과의 심리전 밀당이 볼만합니다. 보너스로 한니발 렉터박사의 현란하면서도 소름끼치는 요리솜씨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왜 요리하는게 소름끼친지는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div><div><br></div><div>- 더 리버: 위의 다른 미드들은 모두 시즌제로 시즌3까지는 나와 있는데, 더 리버는 총 8부작으로 부담없이 볼 수 있습니다. 공포보다는 미스테리에 가깝고, 아마존을 배경으로해 색다른 맛이 있어 추천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