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한강변 오디세이 자전거길 와이키    2015-05-30
지난 달 주말 내내 한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동쪽으로 갔었죠. 이른 더위에 힘들고 땀도 많이 흘렸지만, 그래도 매번 흥미진진하였죠.

여정은 조금씩 보태져서 양수역까지 늘어났어요.


강남 가로수길에서 한강변으로 나가면 나오는 잠원지구에서 본 한강입니다. 멀리 남산과 전망대 타워가 보이네요. 이 남산타워는 한때 한국에서 가장 높은 인공구조물이였고, 전망대에 가면 날씨가 좋은경우 개성을 볼 수 있다해서 많은 사람들이 올랐던 곳이죠. 바로 앞엔 수영금지 경고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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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엔 자전거타고 서울에서 부산가기를 실행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옛정이 묻어나는 중앙선 추억의 능내역사 (지금은 새로 생긴 운길산역이 대신함) 건너편의 자전거로 부산가는 길 안내판입니다.

부산 을숙도 550km, 36시간 라고 써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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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동에서 상일동으로 넘어가는 깔딱고개(?)를 지나 조금 더 가면 나오는 하남과 서울의 경계선표시. 그늘져서 확대해야 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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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여러개의 축구장들과 야구장을 지나면 잘 빠진 강동대교가 나타납니다. 마치 호반의 도시같은 아파트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온통 푸른색의 향연같은 느낌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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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방길에서 본 미사리 조정경기장의 전경입니다. 핸폰에서 확대하시면 경기장에서 열심히 연습하고있는 선수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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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대교 올라가는 가파른(?) 길에서 밀리는 차량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면서 찰칵. 꽉 막혀있는 도로와 대조되는 한산한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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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마지막 수력 발전소 팔당댐입니다. 저 댐 뒤로 멋진 팔당호가 펼쳐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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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철마가 오지 않는 추억의 능내역. 그러나 현재 중앙선구간중 가장 많은 유동인구수를 자랑하고 있죠^^ 역사안에는 예전의 사진이 걸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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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역의 명소 바로 기차 객실 카페... 실제 자전거인지 그림인지 구분 어렵게 그려진 창문과 벽. 카페에서 어둠이 드리우는 시간에 커피 한잔을 권하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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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 터지는 자전거와 사람의 능내역전앞 풍경. 바로 앞에 보이는 늘어선 의자 아래 옛기찻길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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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에 있는 북한강 철교. 보고있노라면 예전 수학여행 갈때 시커먼 연기를 뿜으면서 칙칙폭폭 꽤엑~ 하는 굉음 소리가 여전히 들리는 듯 합니다. 이젠 자전거와 도보로만 사용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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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정의 종착지인 양수(리)역. 자전거 여행객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오일장이 서는 날이라 그런지 무척 활기찬 느낌을 받았어요. 바로 앞에 앉아있는 승용차 운전자는 혹시 주차위반을 찍는 줄 알고 놀래서 문을 열고 나왔다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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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2 
2015-06-30 오후 7:01:27 답글쓰기
정말 잘 갔다 오셨네요 부럽네요  
RE: 와*키 
2015-07-01 오전 6:42:38 답글쓰기
가고 오면서 정말 힘든 적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같다와서는 즐건 추억이 되곤하였죠^^  
와*키 
2015-06-04 오후 12:42:50 답글쓰기
nanpra님
출발이 서울이라면, 천호동-상일동으로 넘어가는 깔딱고개 정도가 힘들고,나머지 구간은 무난한 코스예요. 상일동 구간도 끌고 올라가면 그리 힘들지는 않고요. 물론 어느정도의 기어변속을 하신다면 무난하게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제경우는 10~12단정도로 낮추니까 오를만하더라구요. 첨에 그냥 오르려다 반도 못가 내려서, 끌고 올라갔습니다. 첨엔 몰랐는데 가면갈수록 능내역 코스가 묘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와*키 
2015-06-04 오후 12:19:01 답글쓰기
여러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능내역은 아주 명물로 소문나 있구요. 좋은 식당도 상당히 많아요. 자전거 여행이 힘드시면 기차여행도 괜찮아요. 중앙선 팔당역에서 내리셔서 초계국수집, 팔당댐, 그리고 능내역 구간이 옛기차길로 연결되어 있어 즐건 산보코스로도 좋아요. 물론 자전거를 빌려서 타다 원하는 곳까지 가고, 거기서 반납하는 시스템도 잘되어있어 많은 연인들이 이용하더라구요^^  
n*npra 
2015-06-02 오후 6:34:37 답글쓰기
저도 자전거 참 좋아하는데요...
집도 가까운데 여기는 한번도 못갔네요
특히 능내역 가보고 싶은데 실망하지 않겠죠 ?  
황*무지개 
2015-06-02 오전 10:01:55 답글쓰기
게시판에 사진이 보이지 않아 없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사진이 있을줄이야......저는 자전거를 타지 못해서 정말 자전거로 여행하시는분 너무 부러워요. 자전거로 부산여행의 꿈~ 너무 멋져요. 꼭 이루시기를 바라면서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세요.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양*빠 
2015-06-01 오전 7:37:13 답글쓰기
자전거 즐기시는 분들 많으신가 보네요.  
삐* 
2015-05-31 오후 5:05:37 답글쓰기
와이키님.
자전거를 타시는 멋진분이 셨군요.
저도 지난달에 팔당댐에 있는 산에 다녀 왔는데~~
자전거 신나게 달리고 있더라구요.
저도 자전거 잘 타는데.... ㅋz....
담에는 부산까지 쌩쌩 달리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와이키님.
혹시 방송 작가님 아니신가요?
글 실력이 보통 아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