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일이요~ | 동태맘 2015-0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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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장 후배가 심각한 얼굴로 언니 이야기 좀 할 수 있어요? 하길래 응 왜? 그랬더니 "저 임신했어요.ㅜ.ㅜ" 딸 낳고 돌잔치 한 지 얼마 안되었고~ 둘째는 나중에 갖고 싶다 하던 아이라~ 선뜻 축하한다는 말 못하고 어쩌냐~~ 걱정이 먼저 앞서더라구요. 근데 애 표정이 넘 심각해서 그래도 낳아야지~ 좋은 일이니까 기쁘게 생각하라고~ 축하한다고 했는데
점심 먹으면서 하는 말이~ "언니 오늘 만우절이래요~." "엉 알고 있어~" 했더니 "언니 임신 거짓말이라구요" 이거 뭥미~~
후배땜시 웃었네요.
이렇게 악의없는 귀여운 거짓말로 즐겁게 보낸 만우절 에피소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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