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육아가 활성화된 아파트를 꿈꾸며~~ | 찬란한박쌤 2015-0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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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4개월 뒤 출산을 앞둔 입장이 되어보니 여지껏 눈에 안들어오던 어린이집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하필 요즘따라 속출하는 무서운 어린이집들 뉴스에 막막하고 두렵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이렇게 많은 세상에 아이는 많이 낳으라고 하면서 보육 시스템 자체가 너무 안되어있는것 같아 속상합니다. 양가에서 누구라도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우도 있으시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양가에서 아무런 도움도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기에 더욱 답이 없네요. 20-30명 정도를 모아 홈스쿨링을 체계적으로 한다는 사례를 얼마전 들었습니다. 다들 부러워하더군요~~~ 홈스쿨링까지는 고사하고 아이를 낳고서 3개월 후엔 바로 복직해야하는 저로서는 옆집,앞집,윗집 엄마들끼리 스케쥴을 짜서 힘을 모아 내 아이와 옆집 아이 등,하원을 도와주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이 힘든 시기를 지나면 훨씬 힘이 되고 살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린이집에 보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내 아이를 지금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 제일 엄마다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봐주면 서로서로 안심하고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여자라는 이유로 엄마라는 이유로 우리들도 배울만큼 배웠는데 육아 앞에서는 직장도 경력도 다 버려야하는 이 현실이 참 야속하더라구요~~~ 아이를 낳고 2-3년이 가장 힘든 시기인 것 같던데 이 시기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엄마들끼리 힘을 합친다면 평생 언니,동생하고 지낼 어쩌면 내 친 언니,친 동생보다도 더 가까운 좋은 벗들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꿈꾸어 봅니다! 우리 아파트가 그런 아파트가 되었으면 하는 행복한 꿈을 꾸어보니 미소가 지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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