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생각하는 '아파트 에티켓' | 마노바기 2015-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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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위주로 생각해본 아파트에티켓이에요. 서로 조금만 배려하고 조심해서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어요♡
01 인사잘하기 엘리베이터나 복도, 계단 등에서 마주치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 밝게 인사합시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인사가 생활화되어있어서 얼굴을 모르더라도 아파트 내 같은 공간에 있으면 인사를 잘 하는 편이에요. 인사를 하고나면 괜히 기분도 좋아지고요.ㅎㅎ 그런데 요즘은 아이들도 그렇고 먼저 인사를 해도 모른척하고 받아주지도 않는 분들이 많아서 좀 민망하더라구요.
02 소음 조심하기 낮시간은 어쩔 수 없더라도 야간에는 발소리, 문소리, 고성방가 등은 조심합시다. 제가 사는 곳은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에요. 방음에 취약해서 늘 소음이 울리고 다른 집에서 사용하는 수도소리까지 들린답니다. 층간소음은 물론 옆집 소음들도 무시못하지요.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생활소음은 그렇다 쳐도 새벽까지 이어지는 쿵쿵거리는 발소리와 시끄럽게 문여닫는 소리, TV소리에는 신경이 날카로워지네요. 관리소와 이웃사이센터를 통해서도 상담을 받아봤지만 결국 서로가 조심하는 수 밖엔 없겠더라고요. 저희집에서도 아이는 없지만 거실과 방에 모두 카페트를 깔고 슬리퍼를 신고다니면서 조심하고있어요.
03 개인물건은 자신의 집에두기 개인물건은 복도나 계단에 늘어놓지 맙시다. 복도나 계단에 놓인 한 두대의 자전거 정도는 이해를 합니다만 지나치게 많은 물건들을 내놓으면 다니기도 불편하고 미관도 좋지않아요. 아이 둘을 키우는 옆집은 유모차며 씽씽카, 자전거 등을 모두 복도에 내놓는 것도 모자라 저희집을 침범하고 계단, 엘리베이터 앞까지 아이 장난감으로 점령해놨더라고요. 관리소에서 몇번 말해서 치우긴 했지만 집안으로 들인게 아니라 아파트 화단에다 또 나열해놨네요. 아이를 위하는 마음은 좋지만 집안에 들여놓지 못할 정도로 많은 물건들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모든 것은 적당히, 이웃도 생각해주세요.
04 쓰레기 분리수거 잘하기 재활용품은 분리를 잘 해서 버리고, 쓰레기는 지정장소에 버립시다. 재활용품을 버리러 가면 재활용품이 아닌 생활쓰레기.. 특히 사용한 휴지까지도 분리하지않고 종이나 플라스틱 정리함에 버리는 분들이 더러 있더라구요. 경비아저씨가 다시 정리하시는 것도 일이거니와 개념을 가지고 공동체 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덧붙여 저희 아파트 나무가 아주 가관입니다. 윗층에서 봉지째 묶어 던져버리는 쓰레기가 앙상한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려있거든요. 저희 집이 저층이라 현관문을 바로 보이는터라 굉장히 기분이 나쁘네요. 종종 윗층에서 버린 담배꽁초가 복도에 떨어져있을 때도 참 거시기해요. 쓰레기는 지정장소에 좀 버리도록해요.ㅜㅜ
05 흡연은 지정장소에서! 담배는 개인적인 기호식품이기에 본인의 집에서 피는건 어찌할 수 없지만 다른 사람의 자유까지 해치진 말아주세요. 베란다나 복도에서 피는 담배냄새는 다른 집으로 스며든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예 문을 꽁공닫고 피시던지 요즘은 아파트에 흡연장소가 따로 마련된 곳도 있더라구요. 조금 귀찮더라도 다수를 위해 이용해주시는 것도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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