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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돼,돼, 긍정의 세상이 열리는 캠프!! 개봉동 얼짱아빠    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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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향기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가을의 기운이 가슴깊이 들어오니 몸과 마음이 다 같이 들뜬다. 해마다 이맘때면 지인들 몇 가족이 함께 가족캠프를 하곤 했는데 올해는 언제쯤 할까? 머릿속에 생각이 일어나니 금방 몸이 베란다 쪽으로 향했다.


베란다 창고 속에 넣어 두었던 캠핑장비들을 하나 둘씩 꺼내 놓으니 이미 캠핑장에 간 것처럼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지난 10월 11일 토요일, 늘 함께하는 지인들과 함께 1박 2일로 캠핑을 떠났다. 장소는 집에서 그리 멀지않고 자주 가는 강화 뮤즈캠핑장으로 결정했다.


주말이라 평소 막히지 않는 곳인데도 이날 행사로 인해서 좁은 도로로 합류하는 차들과 활보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우리가 도착하니 캠핑장을 운영하시는 캠장님과 째즈맨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수준급의 드러머이기도 한 뮤즈 째즈맨은 캠프 초보자들을 위해서 텐트설치를 비롯해서 캠프 생활을 위해서 여러 가지 도움을 주는 고마운 도우미이다.


올해 새롭게 캠프장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을 열었는데,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눈에 띄기도 했지만, 수영장, 모래놀이, 방방이 등등.... 캠핑장 곳곳의 시설들이 아이들의 시선에 맞추고자 노력하는 모습들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뭐니 뭐니 해도 캠프의 즐거움은 먹는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다. 먹고, 먹고 또 먹고, 자연에 나오면 왜 그렇게 입맛이 좋은지? 저녁으로 소고기를 실컷 구워먹었는데, 다음날 아침 또 고기가 당기는지 아침식사로 삼겹살을 굽는데~ 처음엔 다들 안 먹을 것 같더니 이내 고기가 익기 시작하자 굽기가 무섭게 사라졌다. 어찌나 맛있게들 먹는지 고기를 구우며 바라만 봐도 흐뭇했다. 아침 식사 후에는 등산로를 천천히 걸으면서 가을 경치를 만끽했다. 도심공간에서 생활할 때는 뛰는 것도, 소리 지르는 것도, 노래 부르는 것도 안 돼! 투성이 이었는데 자연 속에서는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마음껏 노래도 부르고 힘차게 뛰기도 하고 안 돼!가 아닌 돼! 돼! 돼. 이렇게 긍정의 세상을 맛보았다.


1박 2일이라도 자연과 하나 되어 억눌렸던 부정의 마음이 열리고 자유로운 긍정의 세상을 경험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렇게 신나고 자유로운 긍정의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은 아름다운 봄 날 캠핑계획을 세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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