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프리지아처럼 2014-1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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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이 판교로 출퇴근을 합니다. 문자로 밖에 행사가 있다 하더군요 연예인들도 많이 올것 같다고 ... ... 오늘은 짐정리 할것이 있어서 다른날 보다 일찍 끝날것 같다 하더라구요 나; 공연 보고 올거야?? 남편: 상황봐서 ... 어쩌면 구경하고 맥주 한잔 하고 갈께 나: 응 너무 늦게 오지마.... 그리고 밥먹고 핸드폰을 봤는데 판교사고 현장 소식이 들리더라구요 사망자 2명..... 시간 지나니 계속 사망자는 늘기 시작하고.... ... 전화를 해도 꺼져있는 핸드폰 ... 그때부터 불안하고 초조하고... 정말 미칠것 같더라구요. 여덟시가 조금 넘어 남편이 오더라구요 ㅡㅡ 왜 연락이 안되었냐 물으니 핸폰이 밧데리가 나갔다 하더라구요 ㅠㅠ 정말 그 두어시간 동안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매일 투닥투닥 거리지만 ... ... 이런일 있고보니 얼마나 소중했던 사람인가 싶네요 주말엔 반찬좀 신경 써야겠어요
그리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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