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가을의 문턱에 서서 바보로그인    2014-09-04

벌써 가을하늘이 파랗게 물드는 결실의 계절이 다가왔네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요즈음 어느새 환절기로 접어들었네요.


늦은저녁 풀벌레 울음소리가 저 멀리서 정겹게 들리고, 가끔씩 구슬프게 산새소리도 긴 여운을 남기는 가을밤..


올해는 추석이 빨라서 다들 마음만 분주하게 바쁘고, 계절은 저만치 혼자서 스스로 흘러가듯이 뒤켠에서 지켜보는 요즈음


그래도 계절은 소리도 없이 여전히 누누히 흘러만 가고 있네요..


누가 물어보지 않아도,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저 스스로 할일을 다하는 듯한 자연의 섭리를..


요즘들어 이제야 조금씩 보이는 듯 합니다.


가을은


누구나 시인이 되고


어떤 글을 쓰고 싶게 하는


마력을 지닌 계절이라 할 것이네요..


이제 또 다른 내일을 꿈꾸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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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개 
2014-09-04 오후 8:35:32 답글쓰기
가을은 시인이 되게 하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높아진 맑은 하늘과 아름다운 풍경이 더욱 사람의 마음을 흔들리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