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MS 드로리안 : 미래 예측형 클라우드 게 캠릿브지    2014-08-24
무거운 프로그램은 무거운 하드웨어가 처리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태블릿 등 가벼운 기기에서 게임을 즐기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클라우드 게이밍이 갖고 있는 큰 약점 중 하나는 바로 반응속도인데, 조작을 반응속도가 따라오지 못해서 게이밍 경험이 감소되는 것입니다. 보통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빠른 인터넷 망을 구축하거나 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색다른 해결책을 들고 나왔습니다. 유명한 타임머신의 이름을 딴 '드로리안' 이라는 이름의 미래 예측형 클라우드 게이밍 시스템입니다.
 
MS 드로리안은 게이머의 다음 동작을 예측하는 방법을 통해 클라우드 게이밍의 레이턴시를 최대 250ms 까지 낮추는 기술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시스템이 몇 개의 다음 동작들을 예상하여 클라이언트로 미리 보내놓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사용자가 이 다음에 점프를 하거나 총을 쏠 거라고 예측될 경우, 해당하는 명령을 미리 보내놓았다가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면 거기에 맞는 화면을 내보내주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의 팀에서는 둠3와 페이블3를 이용해서 이 기술을 시연했는데,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드로리안 기술을 기존의 클라우드 게이밍 시스템보다 더 선호했다고 합니다. 주된 이유는 물론 비약적으로 인풋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기술은 서버와 클라이언트 양쪽 모두 약간 더 많은 시스템 자원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이 기술이 정식으로 적용된다면 게이머들이 더 나은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 400 bytes (한글 2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