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산 챙겨 보내고나니 어릴적 생각이.... | 뚝건달 2014-0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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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비가오네요. 아침에 큰아이, 작은아이 우산 챙겨서 보냈는데 저 어릴때는 정말 우산이 귀했어요. 형제도 많아서 위에 형님들이 다 쓰고 나면 마지막으로 가는 저는 우산이 없어서 망가진우산을 쓸때도 있었고, 어느땐 비닐을 잘라서 그것 쓰고 가라고 주셨지요. 창피해서 온비를 맞고 가기도 했고, 비닐 쓰고 가다가 친구들이 보이면 슬쩍 비닐을 버리곤 했었네요.
그랬던 제가 커서 성인이 됬고, 결혼을 해서, 제 아이들 우산을 챙겨줄 수 있어서 좋으네요. 아이들 어려서는 부모가 바람막이 되주고, 아이가 자라고 부모님이 나이들면 자식들이 또 바람막이가 되준다는데.. 부모님께 잘해드려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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