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만에 본 영화 "명량" | 내딸 유진 2014-0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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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임신하고 모유 수유하고 아기를 품에서 떨어뜨려놓는게 편치 않아서 영화 한편 못보고 지내왔다가 이번에 친정 식구들이랑 같이 놀러갔다가 여동생이 봐준다고 해서 명량 보고 왔어요 요즘 예매율 1위 영화답게 10시 10분 관람이라서 12시가 넘어서 끝나는데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보는내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답니다. 첫번째는 우리 나라에 이렇게 훌륭한 장군이 있음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한국 국민으로써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두번째 명랑 대첩이 있었던곳이 세월호 사고가 났던 자리였다고 해서 영화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어요 물살이 세고 회오리가 치는 장면이 나오니 참... 희생된 아이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하는 마음등등 영화를 보고 나와서도 잠이 쉽게 오지 않고 여운이 남아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미안합니다. 이렇게 밖에 해줄수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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