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전기모기구이 와이키    2014-06-16

좀 잔인한 듯 하지만, 오늘 새벽에 만든 겁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모기가 드디어 출동을 하고있는데요.. 새벽에 약지(4번째 손가락)가 너무 아파서 잠에서 깨어났는데... 보니 모기가 바로 그 손톱윗부분을 문거였죠. 갑자기 퉁퉁부우면서 이건 고문이 따로 없이 대단한(?) 고통이었죠. 모기가 물면 가려워야 하는데, 이건 뭐 아프네요..


그래서 복수심에 불타 전기모기채를 들고 기다렸죠.,. 히스토리채널의 Ancient Alien을 보면서 말이죠.. 그러다 갑자기 앞으로 쌩지나가는 모기를 발견하고 채를 휙~ 성호를 그었죠.. 순간 아차, 놓쳤구나 하면서 보니 채안에 갖힌 모기가 꿈틀대고 있어서 다시 단추를 누르니 날개에 불이보이면서 타버렸죠.. 죽었다 싶어 툭쳐서 빼내고, 좀 쳐다보니 아직 살아 날라가려고 합디다. 다시 훑어서 채에 집어 넣고 단추를 누르니 퍽하는 소리와 함깨 약간의 냄새도 나네요.. 쳐다보니 전기모기통구이가되어 있었죠.


 


사실 달포전에 갑자기 전기모기채 쎄일 하는 것을 보고 모기를 워낙 타는 체질이라 처음으로 미리 장만해 두었는데.. 그 채 때문에 집안에서 설왕설래가 있었거든요.. 실제 사용은 오늘 첨이었는데 대단하네요..


 


기존 재래식 모기채는 순간적인 힘(?)의 스윙이 있어야 하고 피를 보는게 예삿일이었는데, 이건 그냥 대출 살짝 움직여, 걸리면 그냥 끝이라 피를 볼 필요도 없고 좋네요.. 현대문명의 개가인 듯 하네요..


 



/ 400 bytes (한글 200자)
윤*맘사랑 
2014-06-16 오전 9:16:07 답글쓰기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기 완전 많아요~~~@,.@
천장과 벽을 보세요...모기 천국이랍니다.
이것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까지 왁그냥막그냥!!!!  
쏘*쏘b 
2014-06-16 오전 8:38:50 답글쓰기
요즘 모기가 기승을 부리나봐요 ㅠ 넘 .. 싫은데 으윽~  
스*우걸 
2014-06-16 오전 8:21:55 답글쓰기
으으.. 저도 어젯밤 5군데나 물렸어요!! 심지어 이마에 두 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