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다른 핏줄 내 어머니 팥죽교복    2014-05-09


어머님~

벌써 우리가 가족이 된지도 1년이 넘어가네요.

마음으로 항상 신경 더 써야지... 하면서도 친정 엄마가 더 생각나는게 딸들인가 봅니다.

그런데 우리 엄마 수술해서 병원에 계실때.

그 땡볕 가득한 더운 날

어머님께서 병원밥 맛없다며 직접 반찬 가득, 잡곡밥 가득 해서

버스타고 가시던 날을 잊지 않고 있어요.

갑작스런 친정엄마 수술에 혼자인 저는 남편과 어머님 아버님에게 참 많은 의지를 받았답니다.

가족이 아니면 누가 그 더운날 한짐 가득 들고 집을 나서겠어요.

그때 정말 많은 감동 받았어요.

그 이후로 더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면서도 직장일이 바쁘다는 스스로의 핑계로

마음처럼 잘 되지 않네요.

그래도 항상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고 우리 행복하게 살아요 ♡

올해는 손주 안겨드리기 위해서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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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개 
2014-05-15 오후 1:15:54 답글쓰기
시어머님 얘기시군요. 올해 꼭 손주 안겨드리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b*ack_sky 
2014-05-11 오후 7:57:41 답글쓰기
아마 판죽교복님의 마음을 아실 것 같은데요~ 지난 연휴에 좋은 시간 보내셨지요? 남은 5월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카*르 
2014-05-09 오후 9:53:49 답글쓰기
와..정말 좋은 가족이군요..!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지낼 수 있길 바랄게요^^  
a*arant 
2014-05-09 오후 4:34:02 답글쓰기
마음이 두 어머님 사이와 팥죽교복님 사이 사이로 너무 따뜻하게 흐르네요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