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내가 부모가 되서야 알게된 부모의 마음.</p><p>아기를 가지고나서도 알듯알듯 모르던 마음을..</p><p>아기를 낳던 그 순간...</p><p>엄마 얼굴이 그려지며 많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짠하게 들더이다.</p><p>아기를 키우는 매 순간순간,</p><p>우리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겠지.</p><p>밥도 못먹고 씻도 못하고 자신을 꾸밀 시간없이,</p><p>그렇게 나를 키우고 벌써 이만큼이나 늙으신건가.....</p><p> </p><p>어디선가 그러드라구요..</p><p>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는 말...</p><p>가슴에 사무치게 느낍니다.</p><p> </p><p>내가 부모가 되고나서야, 비로소... 엄마의 감사함을 뼈저리게 느끼네요.</p><p> </p><p>옆에 계실때 정말 잘해야겠어요..</p><p> </p><p>여전히 엄마의 눈에 전 어린딸인가 봅니다.</p><p>손지가 이쁘다가도.. 땡깡부리고 힘들게 하면, 너거 엄마 힘들다 할미한테 와라.. 하시는거 보면..</p><p>당신이 더 늙고 힘없을텐데...</p><p> </p><p>엄마의 눈엔 전 언제나 어린 딸인거 같아..</p><p>마음이 더 짠해지네요..</p><p> </p><p>엄마 사랑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