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어린시절 이야기입니다. 일반학생    2014-03-20

좋은 이사가 아니였습니다.

남들보다 부지런한 엄마덕분에 금방 좋은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 구멍가게에서 하루종일 일해서 번돈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어렵게 산 아파트에서 채4년을 못버티고 허름한 연립주택 월세로

이사가야했습니다. 아빠가 재산을 탕진하면 도박에 빠지셨거든요.

이사가는 날 아침 엄마의 한숨을 아직도 못잊겠습니다.

불행은 연이어 닥친다더니 멀쩡했던 보일러가 이사가는 날 아침 고장이 나버렸네요 재산 한푼없이 월세로 이사가는 마당에 그때당시 수십만원을 보일러 교체비용으로 주고 왔다고 합니다. 전 그때 너무어려 그것까지는 몰랐거든요.

그치만 지금은 옛날 이야기 하듯 말합니다. 그 이후로 몇번이나 이사를 갔지만

그 어렸던 날의 이삿날 아침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밝은 이야기가 아니라 죄송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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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니맘 
2014-03-25 오전 11:18:54 답글쓰기
힘들고 어려운일을 겪으면 왠지 모르게 더 단단해 지더라구요^^
앞으로는 좋은일들만 있을꺼예용  
황*무지개 
2014-03-25 오전 9:10:51 답글쓰기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이었지만 그래도 옛날 이야기 하듯 그때를 떠올릴 수 있는 지금이 있어 좋은것 같아요.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오*아 
2014-03-24 오후 8:55:32 답글쓰기
어려웠고 힘든 옛추억으로 현재의 내가 더강하고 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갈수있는 원동력이되었음 하네요  
랑* 
2014-03-24 오전 9:54:28 답글쓰기
이젠 행복하게 사시면 되죠
그렇게 어려웠던 시절 이젠 늘 행복하실꺼에요  
b*ss 
2014-03-21 오후 6:54:11 답글쓰기
예전 힘든시기의 이야기로군요. 과거의 아픈 추억이지만 지금은 그때를 추억으로 생각하며 살 수 있어 행복할꺼예요.   
s*ywish 
2014-03-21 오전 9:41:44 답글쓰기
에고... 고생하셨네요..
그놈의 도박은...
앞으로는 좋은일만 좋은추억만 기억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