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시절 이야기입니다. | 일반학생 2014-0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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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사가 아니였습니다. 남들보다 부지런한 엄마덕분에 금방 좋은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 구멍가게에서 하루종일 일해서 번돈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어렵게 산 아파트에서 채4년을 못버티고 허름한 연립주택 월세로 이사가야했습니다. 아빠가 재산을 탕진하면 도박에 빠지셨거든요. 이사가는 날 아침 엄마의 한숨을 아직도 못잊겠습니다. 불행은 연이어 닥친다더니 멀쩡했던 보일러가 이사가는 날 아침 고장이 나버렸네요 재산 한푼없이 월세로 이사가는 마당에 그때당시 수십만원을 보일러 교체비용으로 주고 왔다고 합니다. 전 그때 너무어려 그것까지는 몰랐거든요. 그치만 지금은 옛날 이야기 하듯 말합니다. 그 이후로 몇번이나 이사를 갔지만 그 어렸던 날의 이삿날 아침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밝은 이야기가 아니라 죄송스럽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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