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의 인연은 따로 있다?~^^ | 테누토 2014-0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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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집을 내놓은지 2년... 그 전엔 부동산 광풍이 불어서 마냥 쑥쑥 오를 것만 같던 아파트 값이... 2년 전 부터 갑자기 내림세로 돌아서더니.. 집 매수세가 딱 끊기더라구요..ㅠㅠ 2년전 갑자기 남편이 멀리 타지역으로 발령을 받아서 먼저 타지역의 시댁으로 가 있고.. 잠깐만 주말 부부를 하려 했건만.. 남편이 발령을 받고 집을 내놓는 순간 쑥쑥 오르고 매수세가 활발하던 것이 확 반전이 생겼네요..ㅠㅠ 남편아.. 내가 곧 집 팔고 따라 갈께.. 했는데..ㅠㅠ 그 전 까지만 해도 우리집은 강 조망 나오는 다락방 있는 탑층에 동네도 좋아서 금방 팔릴거라 생각 했지만.. 갑자기 신규 아파트 분양으로 매물은 쏟아지고.. 아파트 값 오름세가 꺽이면서 점점 내려가고.. 급한 마음에 부동산이란 부동산은 여기 저기 싹 다 내놓았어요.. 집이 좋다보니 여러 사람 엄청나게 많이 보고 갔죠 다들 강 조망 보고 만족.. 다락방 보고 만족.. 그러나 정작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아.. 값을 2천 넘게 내렸으나.. 계약이 되질 않아 2년 넘게 주말 부부 생활...ㅠㅠ 타지에서 홀로 전 남편 없이 남겨졌었죠.. 남편 직장 따라 내려 간 곳에서 홀로 남겨져 집 파는데 2년 걸렸네요..ㅠㅠ 그런데... 정말 웃긴건요... 우리집을 누가 샀느냐... 내가 살던 집 5층 아래 사시던 분이 샀습니다..^^ㅎㅎ 정말 여기저기 각지서 많이 보러 우리집 오셨는데.. 심지어는 외국인도 몇 분..계셨지요.. 누가 집만 보고 가면 이 분이 사시려나... 저분이 사시려나.. 분명 마음엔 들어하시는거 같은데.. 했는데.. 결국은 아주 가까이에 있던 분이 사셨네요...^^ 그분이랑 정말 우연한 기회에 직거래로 매매를 하게 되었네요..~ 부동산 끼고 안하면 불안 할 텐데.. 같은 입주민이라 믿음이 가서 직거래로 복비도 아끼고 거래 했습니다..^^ 이사... 하면 2년 내내 집 안팔려서 마음 졸이다가 아주 가까운 이웃이 저희 집을 산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네요^^ 거기다 생애 처음으로 직거래로 부동산 안끼고 잘 거래를 했다는 점도 뿌듯 하구요^^ 집이 안팔려서 혹시 마음 졸이는 분이 있다면.. 집의 인연은 따로 있으니 넘 염려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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