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생애 첫 우리 가족 보금자리.,♡ | 꼬꼬마유부 2014-0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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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1년 전 이사 왔던 날이 생각이 나네요.,^^ 결혼의 부푼 꿈을 안고 신혼집을 보러 다니면서 현실에서는 그 부푼 꿈이 무너지기 일쑤더라구요., 하염없이 치솟은 집값에 남편과 저는 둘만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분주히 돌아다녔답니다.,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말자는 둘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결혼전 살던 집과는 다르게., 20평도 채 되지 않은 오래된 아파트를 겨우 구하게 되었습니다., 친정 아버지도 함께 살 집이라 터무니 없이 작긴 했지만., 사람이 참 금방 적응을 하더라구요., 작지만 세 식구가 함께 머리 둘곳이 있고., 주말에 함께 둘러앉아 식사를 할 수 있고., 함께 추억을 만들 공간이 있다는게 감사하더라구요.,^^ 얼마전 결로 현상으로 곰팡이 습격을 받고나서 집이 한번 발칵 뒤집어 졌지만., 그 마저도 함께 정리하고 청소하고 빨래하면서 함께 할 수 있다는것도 요즘은 감사하답니다., 처음 이 집을 본 제 표정은 아직도 잊을 수 없지만., 지금의 행복함도 제 삶에서 오래오래 남을 듯 합니다., 얼른 모아서 조금 더 쾌적한 곳에서 아버지와 남편과 미래에 태어날 아기와도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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