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힘든 이삿날 | 푸른맘 2014-0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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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살다가 대전으로 이사를 오게 됐습니다. 애들이 셋이지라 미리 3명은 시댁에 맡겨두었습니다. 이사가는곳에 가까이에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다른지역에서 살고있어서 주말에만 옵니다. 이사짐센터 예약부터 애들 전학문제 이사에 해당하는 모든 것에 대한 것을 제가 다 처리했습니다. 이사가는곳에 사시는분에 맞추어 시간 날짜 다 맞춰드렸는데 이사당일 11시에 계약하기로 하고 저는 아침일찍 이삿짐센터에 와달라고 했습니다. 11시까지 가야하기 때문이죠. 당연 11시 계약하기로 했으면 11시까지 집을 비워줘야하는건 기본 상식아닌지요... 근데 도착해보니 이사들어갈집은 이제야 짐을 싸고 있는거 아닌가요? 저희쪽 이삿짐센터 아저씨는 지연되는 추가비용을 저한테 달라고 하고 전 부동산을 오가며 도대체 일처리를 어떻게 하시느냐고요? 하면서 화내고 3시간이나 기다렸습니다. 너무 화가 났습니다. 남편은 그날 하루 휴가 내서 다시 내려가야하고 세아이들을 대리고 내가 다 정리하고 처리해야하는데 시간도 지체되고 힘도 빠지고 넘 힘들었습니다. 부동산은 상대편 이삿짐센터에 추가비용을 떠넘기고 거기서 끝난게 아닙니다. 이사하고있는데 상대편 이삿짐센터에서 우리쪽 이삿짐센터 차량에 문제를 신고해서 신고차오고 정말 이사한번 하기 넘 힘든하루였습니다. 집안에 먼지가 어찌나 많은지 딱아도 계속 먼지가 많이 나왔습니다.첫째가 기관지랑 비염이 있어서 먼지에 민감한지라 저혼자 온집안 벽이랑바닥을 닦았습니다. 어찌나 힘든지 입이 다 불어트고 감기까지 걸렸습니다. 이사와보니 전등도 11개나 없어서 다 교체하고 화장실창문도 문이 깨져있고 창문레일도 고장나있고 문도 잠기지도 않고 정말 이사 여러번 다녔지만 이번만큼 힘들고 처리할일이 많은건 처음입니다. 세명의 어른아이들을 데리고 그것도 남편은 타지역에서 회사다니고 정말 힘들고 힘듭니다. 그래도 지금은 세명다 적응해서 초등학교랑 유치원 다니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내집마련을 해서 이사않다고 싶습니다. 다음엔 정말 이사못할것같아요,,, 돈은 돈대로 들고 힘도 들고 애들 적응하는데도 시간걸리고 다른 이사 계획있으신분도 계획잘 짜고 잘 체크하셔서 좋은 이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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