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2013년 1월 1일, 눈오는 날의 이사! 2012나경맘    2014-03-12

전세 살이의 설움을 뒤로 하고 드디어 이사가는 날!

대출로 인해 내집 반, 은행집 반이었지만....기분은 무척 설레었답니다. 작지만 드디어 내집이 생긴 거니까요.

그런데..이게 웬일!

그 전날부터 저는 장염에 걸려 꼼짝달싹 못했답니다. 그래서 전 이사하는 날 아기와 함께 친정집으로 어쩔 수 없는 피신을 했답니다. 너무 슬펐어요. 아프기도 아팠지만 이사하는 것이 힘들어도 새 집으로 이사하는 과정을 보고 싶었고 물건도 제자리에 넣고 싶었기 때문이었죠. 이 날 저 없이 남편이 고생을 많이 했답니다.(남편! 고생 많았어용.ㅠㅠ)

더군다나 눈까지 내리는 날씨! 바람이 너무 많이 불면 고층에는 사다리차가 못 올라간다나요? 에휴~~~~ 그런데 다행히 눈은 왔지만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아 사다리차는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죠.

이런 작은 액땜으로 큰 액땜을 막았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다소 편해졌답니다. 그리고 2013년 새해의 새로운 시작을 새집에서 행복한 일만 가득할 거라고 믿고 힘을 냈습니다. 물론 2013년은 희로애락이 다 있긴 했지만요.^^

2014년 갑오년에는 희망차고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곳으로 이사가길 바라며.^^

모두들 힘내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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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곤라자761 
2014-03-17 오후 4:33:04 답글쓰기
아주 오래남을 이사날의 기억에 되시겠네요.
추울 때 이사하는 거 정말 고역이에요.  
황*무지개 
2014-03-13 오후 7:57:41 답글쓰기
1월 1일날 이사하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새해 첫날 새집으로 들어가서 더 꿈에 부풀었을것 같아요. 남편분이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앞으로 더 좋은 집으로 이사하시고 그때는 꼭 이사하는 과정도 보고, 물건 챙기는 일도 하시고...행복하세요~  
b*ss 
2014-03-13 오후 3:54:32 답글쓰기
내집마련 축하드려요. 저도 예전 이사할때 비가오는 바람에 이사짐에 비닐포장 씌우고 난리가 아니었죠. 일기예보를 보고 날짜를 잡았지만 예보가 빗나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고생고생하며 이사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