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혹시 사기꾼...... 진실1014    2014-03-11

2006년 내집을 처음으로 마련하게 되었어요.


전세집을 여기저기 알아보다 전세값이나 매매가격이나 별반 차이가 없던 그해에


그래 우리도 집을 장만하자 싶어 이것저것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집을 구입했네요.


그런데 부동산 아저씨가 뭔가 모르게 수상적었어요.


집주인은 계약서를 쓸때도 중도금을 낼때도 나타나지 않고 부동산 아저씨가 모든것을 위임 받아 진행했죠


심지어 잔금을 치루는 날 집주인 아주머니는 나와 앉아 있지만 정말 아무것도 모르더라구요.


그 집이 저 아줌마 집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그러다가 우연히 집주인과 부동산아저씨가 부부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처음부터 자기집을 파는 거라고 부동산 아저씨가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면 좋았을텐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끝까지 모르는척 잡아 떼더라구요. 어찌나 불안하던지 


처음 집을 구입하는 거고 부동산의 부자도 아는게 없는 지라 등기가 나올때까지 조마조마 했습니다.


다행히 아무런 문제 없이 그 곳에서 잘생긴 아들 낳아 알콩달콩 잘 살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공기 맑고 한적한 어느 콘도 같은 아파트에서 오늘도 새소리에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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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곤라자761 
2014-03-17 오후 4:41:39 답글쓰기
집 장만하면서 혼자서 계약서에 도장찍고 등기소가서 소유권 이전하고 확정일자 받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다보니 이래저래 아는 게 생기더군요.  
황*무지개 
2014-03-16 오후 1:25:27 답글쓰기
부동산 아저씨가 왜 그랬을까요? 끝까지 잡아 떼기까지 했다니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어찌되었든 새소리가 들리는 공기 맑은 곳에 집장만을 해서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소*동구 
2014-03-12 오전 9:35:21 답글쓰기
그래도 문제없었으니 다행이군요
집주인이 부동산 아저씨라 다행이네요
위임받아 부동산에서 할땐 문제가 생기기 쉽더군요  
고*주 
2014-03-12 오전 8:53:37 답글쓰기
다행입니다. 세상이 상호신뢰가 점점 떨어어져가고 있어서 하지 않아도 될 맘고생을 하게되는군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지금보다 더 좋은 세상이 되어야 할텐데요.   
셜* 
2014-03-11 오후 5:07:07 답글쓰기
ㅋㅋㅋ 보는 저까지 콩닥콩닥거리는 사연이네요 ㅎㅎㅎㅎ  
b*ss 
2014-03-11 오후 1:44:53 답글쓰기
아마 부동산 아저씨는 부동산거래를 해주는 분이 제3자(집주인이 아닌 타 공인중개사)가 아닌 집주인이라면 오히려 더 이상하다고 생각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