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삿날은 그래도 짜장면이죠!^^ | injustis 2014-0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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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와 관련된 아름다운 추억, 또는 슬픈 추억들이 많이 올라왔네요. 저도 이사 참 많이 다녔어요. 어릴 적부터 수십번까지는 아니지만 얼추 그 비슷하게는 다녔죠. 이사 한 번 하면 사람 진을 쏘~~~~~~~~~~~~~~~~~옥 빼놓는 ㅠㅠ
지금이야 커서 그렇지만 어릴 적에는 이사하는 게 그리 싫지 않았어요. 왜냐.. 이사하는 날은 꼭 짜장면을 먹었거든요. ^^ 우리 어릴 땐 이사, 졸업식, 입학식 이럴 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잖아요. 집 형편 안 좋아 계속 이사 다니시는 부모님 아픈 속은 아랑곳 않고(그땐 잘 몰랐던 거죠^^;;) 그저 짜장면 한 그릇 먹을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해 하던 철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은 한 가정을 이루고 비록 전세집이지만 아이와 알콩달콩 살고 있네요. 또 이사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마 전 그때도 짜장면을 시켜먹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추억이 맛이 이보다 더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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