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이삿날 낯선사람을 주의하세요! 봉봉쉐이크    2014-03-04

몇년 전에 이사가던날 생각하면

 한편으로 황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요.


저희 식구는 단독주택에서 20년이상을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거라

익스프레스 이사라는걸 처음으로 이용을 했는데

티비에서만 보던거라 남의손을 거쳐 짐을 싼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포장이사를 해주나 불안감과 기대감으로 차 있었습니다.


일하는 분 아저씨 두분이 오셨고,

 저희식구도 옆에서 보면서 남은짐을 저도 싸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오후에 추가로 어떤남자한분이 저희집에 들어오셔서

제 짐을 도와주겠다고  박스에 테이핑을 막 하시고

일을 하시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하고 좀 한시간정도 지났을까..

저희엄마가 오전에 오셨던 아저씨와 대화를 하셨는데


 엄마: "아저씨 한분 더오셔서 총 세분이 하시는건가보네요?"

아저씨: "네? 저희는 두명인데요?"

엄마: "네? 아까 오후에 한분 더 오셨잖아요?"

아저씨:   " 저분요? 저희는 모르는 사람인데... 친척분 아니셨어요?"

엄마: ... "네??!!! 그럼 저사람은 누구죠? "            

 

            순간모두 침묵상태

 

저희식구와 일하는 아저씨 두분은 동시에 언채로

 순간 소름이 끼쳐서 그 일하는 아저씨를 쳐다봤어요.


"당신 누구세요?! 누구신데 남의집에 함부로 들어와서 일하세요?"

".. 아 저 그냥 지나가던 동네주민인데 도와드리려고 들어왔어요"


문이 열려있어서 그냥 들어왔대요.. 어이가 없어서 ㅋㅋ

저희식구 다 당황해서 안그래도 되니깐 가시라고

그아저씨 계속 나가라 하니

갑자기 얼굴표정 변하면서 돈을 달라 하시드라구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공격적으로 소리지르면서, 물건을 집어던질려고 하드라구요.

저희 오빠도 막 대응하고 경찰에 신고하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저희엄마랑 저도 손이 막 바들바들 떨리고 ... 이삿날 이게 뭔 일이여..

 그 미친아저씨는 자기는 억울해서 못나가겠답니다. ㅋㅋ 일한게 아까워서.. ㅋㅋ

 아니 당췌 누가 도와달라 했답니까.. 허허.. ㅋㅋ


그러다가 익스프레스 아저씨 한명이 몸으로 밀어서 문밖으로 내보내고

 오천원 쥐어줘서 보내줬다 하더라구요. 오천원에 떨어질거 였음.. 후.. ㅡㅡ;;

경찰은 그이후에 왔는데... 이미 그 이상한 아저씨는 사라지구 난뒤였어요.

그냥 동네사람도 아니고 이상한 미친사람이었나봐요.


지금 생각하면 웃기긴 한데...

이사할때 꼭 일하는사람수도 체크 해봐야 할듯해요.

그리고 느낌이 이상한 낯선사람이면 주의하세요. 주의해서 나쁠건 없으니 ㅠㅠ

 무서운 세상이니깐요. ㅜㅜ


물론 이사하고 그 담에 또 다른곳으로 이사했는데 그런일은 이제 일어나진 않아요.

ㅋㅋ 아직도 이 생각이 얼핏 나곤해요.

하튼 이런 에피소드였어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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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나경맘 
2014-03-12 오후 2:05:24 답글쓰기
너무 무섭네요. 이사하는 날 정신이 없는 틈을 타서 들어오다니..ㅠㅠ 항상 조심해야겠어요.  
정*운 
2014-03-06 오후 5:51:04 답글쓰기
무섭네요..ㄷㄷ 그래도 다행입니다.  
뜰*래 
2014-03-06 오전 11:11:38 답글쓰기
정말 별일이 다있네요 무사하니 다행이네요. 두고두고 괴롭히는 사람도 있는데 그뒤로 안왔다니 다행입니다.  
승*한비맘 
2014-03-05 오후 3:33:18 답글쓰기
어쩜~~~우리두 그런일 있었어요 울 신랑이 강하게 나가니 그냥 가시더라구요...  
사*들 
2014-03-05 오후 3:30:56 답글쓰기
무서워요 ..ㅠ ㅠ 별일없이 지나가서 다행이네요 세상이 넘 무서운지라~~~~  
도*리묵밥 
2014-03-05 오후 1:27:59 답글쓰기
어머 이게 무슨 일이예여 어이없어라.. 세상에;;;
진짜 조심해야겠어요 요즘 너무 무섭네요~ ㅠㅠㅠㅠ  
b*ss 
2014-03-04 오후 8:21:05 답글쓰기
요즘 세상 무섭네요... 이사하는 날은 정신이 없는데 이때를 노리는 가 보네요.  
홀*로 
2014-03-04 오전 11:39:03 답글쓰기
어머! 완전 소름돋았어요 ㄷㄷㄷㄷㄷㄷ 뭐 하나 건질 거 있나.. 하고 들어오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