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삿날 낯선사람을 주의하세요! | 봉봉쉐이크 2014-0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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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이사가던날 생각하면 한편으로 황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요.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거라 익스프레스 이사라는걸 처음으로 이용을 했는데 티비에서만 보던거라 남의손을 거쳐 짐을 싼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포장이사를 해주나 불안감과 기대감으로 차 있었습니다.
저희식구도 옆에서 보면서 남은짐을 저도 싸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오후에 추가로 어떤남자한분이 저희집에 들어오셔서 제 짐을 도와주겠다고 박스에 테이핑을 막 하시고 일을 하시더라구요.
저희엄마가 오전에 오셨던 아저씨와 대화를 하셨는데
아저씨: "네? 저희는 두명인데요?" 엄마: "네? 아까 오후에 한분 더 오셨잖아요?" 아저씨: " 저분요? 저희는 모르는 사람인데... 친척분 아니셨어요?" 엄마: ... "네??!!! 그럼 저사람은 누구죠? "
순간모두 침묵상태
저희식구와 일하는 아저씨 두분은 동시에 언채로 순간 소름이 끼쳐서 그 일하는 아저씨를 쳐다봤어요.
".. 아 저 그냥 지나가던 동네주민인데 도와드리려고 들어왔어요"
저희식구 다 당황해서 안그래도 되니깐 가시라고 그아저씨 계속 나가라 하니 갑자기 얼굴표정 변하면서 돈을 달라 하시드라구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공격적으로 소리지르면서, 물건을 집어던질려고 하드라구요. 저희 오빠도 막 대응하고 경찰에 신고하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저희엄마랑 저도 손이 막 바들바들 떨리고 ... 이삿날 이게 뭔 일이여.. 그 미친아저씨는 자기는 억울해서 못나가겠답니다. ㅋㅋ 일한게 아까워서.. ㅋㅋ 아니 당췌 누가 도와달라 했답니까.. 허허.. ㅋㅋ
오천원 쥐어줘서 보내줬다 하더라구요. 오천원에 떨어질거 였음.. 후.. ㅡㅡ;; 경찰은 그이후에 왔는데... 이미 그 이상한 아저씨는 사라지구 난뒤였어요. 그냥 동네사람도 아니고 이상한 미친사람이었나봐요.
이사할때 꼭 일하는사람수도 체크 해봐야 할듯해요. 그리고 느낌이 이상한 낯선사람이면 주의하세요. 주의해서 나쁠건 없으니 ㅠㅠ 무서운 세상이니깐요. ㅜㅜ
ㅋㅋ 아직도 이 생각이 얼핏 나곤해요. 하튼 이런 에피소드였어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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