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이사 때문에 고생했던 우리 강아지 꼬야꺼    2014-03-02

지금은 별이 됐지만 저는 16년간 함께 했던 강아지가 있었어요.


5년전 결혼하면서 데려왔는데 처음 신혼집으로 이사올때는 강아지가 친정에 있었어서 문제가 없었지요.


그런데 신혼집에서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하던 날...친정에 맡길 수 없는 상황이었고, 병원 스트레스가 심했던 아이였고  당


시 14살 노령이었기에 병원에 맡길 수도 없었어요.


결국 이사하는 날 저희 이모가 오셔서 주차장에 주차된 차안에 저희 강아지를 종일 돌보고 있어주셨네요.


5월 말이라 꽤 더웠어서 이사 중간중간 제가 내려가서 에어컨도 틀어주고, 물도 먹여주고, 사료도 먹여주고...


어떤 분들은 강아지가 뭐 별거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제게는 제 동생이자 아들이었거든요.


 


암튼 이모도 고생하셨지만 말 못하는 저희 강아지...많이 고생했지요.


지금은 예쁜 별이 돼서 반짝일 저희 강아지가 참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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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파 
2014-03-12 오전 0:19:40 답글쓰기
제 주변에 이사오는 사람들보니 강아지나 고양이는 항상 늦게 등장하더군요 ㅎ 주인공처럼!!ㅋㅋ  
b*lly4ev 
2014-03-03 오전 1:19:42 답글쓰기
저희도 강아지가 있는데 이사할때 친구에게 맡겼는데, 친구가 집을 잠깐 비운사이에 집을 엉망으로 만들었던 일이 기억에 나네요.^^  
보*씨 
2014-03-02 오전 1:50:01 답글쓰기
이모님이 참고맙네요 너무 난감할때 도와주신 마음 잊지마세요 저도 노견을 키우는지라 그맘 너무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