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까스를 처음 먹어본 졸업식날.. | 오아시스 2014-0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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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졸업식때 이웃집에 사는 친구네랑 같이 졸업식후 밥을 먹으러갔다. 그때는 짜장면도 특별한 날에 먹고 또 시골학교라 먹을게 그리 많지도 않던 시절이었다. 졸업식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웃집 친구의 언니가 돈까스라는게 맛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때 내 동생과 친구. 친구언니.나 이렇게 4명이 가서 처음 먹어본 돈까스... 물론 레스토랑 출입도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리고' 라는 돈까스 레스토랑집이었는데... 어머나.어머나...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것이 있구나..!!!!! 난 세상에서 돈까스처럼 맛있는 음식이 있다는걸 그때 처음 느꼈다. 시골에서 만날 김치와 묵은지만 먹고 기껏해야 가끔 김구이. 생선.햄정도만 어쩌다 먹었는데... 이렇게 맛있는게 있다니... 물론 지금이야 돈까스는 먹고싶을때 아무때나 먹을수 있지만... 이런 좋은 세상에서 살고있는게 새삼.. 고맙다. 문득 졸업식에 먹었던 돈까스가 갑자기 먹고싶다. 아삭아삭한 튀김옷에 튀겨진 돈까스.. 같이 나오는 야채와. 주먹밥,, 지금도 내가 사랑하는 음식중 하나이다. 그때 그 추억이 새삼 그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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