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날의 졸업식 | 이현숙 2014-0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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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식이였는데..벌써 12년이 지난지금 아직도 떠오르는기억이 있답니다. 친구중에 부모가 없었던 자매가 있었는데 하필 같은날 동생은 중학교졸업,언니는 고등학교 졸업이식이였지요. 형편을 아는 저는 졸업식을 마치고 부랴부랴 동생이있는 중학교 졸업식을 같이 참석하게되었는데 졸업식이 끝나고 평소 친구동생을 괴롭히던 덩치좋은여자가 하나있었는데 그날도 그동생에게 욕을 퍼부어되더라고요. 그모습을 지켜보고있던 저와 친구는 그 덩치를 혼내주겠다며 이단옆차기를난리고 ,머리털을 제다 뽑아놓았는데 하필 그날 시내 장날일게 몹니까.이러넘어지고 저리 넘어지는통에 마른나물 밤,대추, 나물 팔러나오시는 할머니 소쿠리라는 소쿠리는 제다 깔고 넘어지고,뒤집어지고;; 저에게 나름 넘어질때 좋은 쿠션역할을 해주었는데 할머니들은 나물팔러 나왔다가 뭔 봉변이랍니까 -_-;; 결국 누군가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게 되었고 모든것이 그제서야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ㅎㅎ;; 아직도 장날에 가면 그때의 기억들이 떠올라 얼굴이 혼자 붉게 타오르곤 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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