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따뜻한 눈물?의 졸업식 | 가교리 2014-0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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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들의 졸업식이 있는날!! 아들의 교복을 다리다보니 문득 나의 졸업식이 생각나네요. 79년도로기억되는 그날은 무척이나 추운 졸업식날이었는데.. 아침부터 기대에 부풀어 교복이며 운동화를 깨끗하게 준비해놓고 출발하기전 으악!! 아버지께서 아궁이 앞에 가지런히세워둔 나의 새운동화가 엎어지며 윗부분이 타고말았다.어린 나는 속상한 마음에 아버지께 화를내고 와그러시냐며 대성통곡을하며 졸업식에가버리고 정말로 눈물의 졸업식이되버렸다.아버지께서는 졸업식에서 추위에 떨 딸레미가 혹여 발이 시려울까 따뜻한 신발을 신기고싶은 맘과 졸업식에 못가는 미안한 맘까지 그 운동화에 담으시고자한건데 어린딸은 그것도 모르고... 30년이지난 지금까지 아버지의 딸에게 미안해하시던모습이 어렴풋하게 기억이나며 울컥한다.지금은 볼수도 없고 만날수도없는 아버지!! 오늘 아들 졸업식가기전 아들 운동화를 아궁이는 없지만 따뜻한 곳에 놓았다신겨야겟다. 오늘 졸업식도 눈물의 졸업식이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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