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공감해주세요] 채변 봉투 청아    2013-12-26

이미 오래전일이지만 새삼스럽게 생각난다.


그때는 기생충이 많았던 시절이라 학교에서 매번 대번을 채취해서 내곤했엇는데.


화장실에 가고 싶지 않은데 가져가야 하긴하고 해서 동생꺼를 슬쩍 담아내었던 기억이 난다.


위생상태가 그때만해도 그리 좋지 않았고 화장실도 재래식이라서  밤에 화장실 가기가 두려웠던시절이였다.


모두가 기생충 약을 먹고 기생충이 나왔는지 궁금해 했던 생각이 난다.


요즈음에는 너무 깨끗하게 자라서 면연력이 떨어진다고 하니 근 몇십년 차이에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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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 
2013-12-31 오후 4:48:30 답글쓰기
동생것은 차마 못 하고 저희 형제는 각각 자기것 으로 했어요. ^^ 갑자기 마련하느라 아침에 물 많이 먹고 그랬죠.  
벼*달리 
2013-12-31 오후 4:27:20 답글쓰기
ㅋㅋㅋ처음에 어떻게 넣을줄몰라서 많이 넣어 봉투가 찢어진 기억이 ㅎㅎ ㅎ ㅎ
그땐 왜그리도 어리숙했는지..

  
노*야 
2013-12-27 오후 3:38:52 답글쓰기
ㅎㅎㅎ 맞아요.
응가하느라 용쓴 기억이 나네요.
냄새날까 창피하고.. 신문지 몇겹을 싸서 가방에 넣었던 기억이..^^  
소*C 
2013-12-27 오후 1:37:05 답글쓰기
초등학교 때 채변봉투 가져가야 하는 날에는 왜 그렇게 일 보기가 어렵던지요... 아침부터 신문지 깔고 힘줬던 기억이 나네요 ^^; 안 가져가면 학교에서 채변봉투에 받아야 하니까요.
어떤 친구들은 봉투에 채변 묻혀서 가져오고, 봉투 넘치도록 가져오고...ㅎㅎ
결과 나오는 날이면 알약 받아서 선생님 보는 앞에서 약 먹이곤 했었죠. 유난히도 코 찔찔이 친구들은 꼭 알약을 받았더랬죠.  
철*은경 
2013-12-27 오전 12:14:42 답글쓰기
채변봉투에 준비해 넣어뒀는데 그 봉투가 없어졌던 난감한 기억이 나네요ㅋㅋ 지금 생각하면 참 우스운데,,,ㅎㅎㅎ 정말 까마득한 옛날이야기네요 갑자기 제가 늙어진 느낌은 뭘까요?  
s*uy0131 
2013-12-26 오후 8:50:15 답글쓰기
제레식 화장실에서 젓가락을 사용하던게 엇그제같은데 벌써20년이 지났네요 요즘학생 들은안하겠죠^^;
당일날 등교하면 주변이 채변봉투를 걷어 오던게 기억나네요. 친구중에 봉투가 터졌다고 울상인 친구도 있었고 선생님이 큰소리로 이름을 불러가며 기생충이 있다고 면박을 주기도 했었죠^^   
힘*우깡 
2013-12-26 오후 5:52:35 답글쓰기
75년생입니다. 채변봉투 당연히 기억나지요. 그때는 학교화장실이 지금처럼 좌식이 아니여서
채취?하기도 수월했지요. 검사결과가 나오는 날이면, 여러친구들이 알약을 받아먹곤했답니다.
개똥을 담았다는 얘기는 그저 무용담에 불과할뿐이죠...그당시의 학생들의 영혼은 지금의 아이들보다 더 맑았다고 확신합니다.  
문*지 
2013-12-26 오후 4:05:48 답글쓰기
기억이 너무 가물가물해서 잘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건강에 무슨 도움이 있었던건지.....
  
망*넝감 
2013-12-26 오후 2:26:34 답글쓰기
정말 기억이 까마득한 일이네요 제가 크던 곳은 아주 시골인 해남이었죠
지금도 부모님은 살고 계십니다. 정말 싫었으면서도 재밌었던 기억인데...
특히 볼 일을 못본 경우엔 별의별 방법을 동원했던... ㅋㅋ친구꺼를 담거나
아님 푸세식 화장실에서 담아가기도 했던... 그래서 곱절로 약을 먹었던 기억도 나고
친구 녀석중엔 너무 많이 담아 곤욕을 치르기도 했었던... 무튼 그날은 교실내에
변냄새가 가득했었답니다. ㅋ   
c*o8 
2013-12-26 오후 1:50:01 답글쓰기
채변 봉투 준비 못한 친구를 위해 자신의 응가를 선뜻 기증한 기부 천사 친구가 문득 생각이 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