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공감해주세요] 양은 도시락의 추억 블랙레조    2013-12-20

학창시절! 점심시간 1교시 전에 쉬는 시간이 되면 너나 할 것 없이 가방에서 양은 도시락을 꺼낸다.

교실 한가운데 놓여있던 석탄난로 위에 차곡차곡 양은 도시락을 올려놓는다.

올려 놓기 전에 도시락 뚜껑을 열고 어머니께서 정성스레 넣어주신 달걀후라이와 김치를 넣고,

위아래 좌우로 열심히 흔든 다음 난로 위에 올려놓는다.

수업시작을 알리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수업이 시작된다. 수업시간 내내 난로 위의 양은 도시락들은

덜그럭거리기도 하면서 구수한 냄새를 교실 한가득 뿜어낸다.

아! 그 시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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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넝감 
2013-12-26 오후 3:00:30 답글쓰기
벌써 오래전 얘기네요 다들 국민학교때 기억일겁니다.
저도 지금의 초등학교 우리땐 국민학교때 교실 난방을 난로로 했었을때
일이니깐요... 점심시간엔 장작도 구하러 학교근처 솔방울 줍기와 나무줍기를
했던 기억도 나네요 난로위에 첨에 올려놓은 도시락이 타지 않게 난로에서 가장 먼
도시락과 뒤바꿔서 해놨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보온도시락으로 좋아졌지만
추억만큼은 그만한게 없을것 같네요   
창*의제라늄 
2013-12-26 오전 5:19:44 답글쓰기
저는 양은도시락 속에 작은 종지를 담아, 거기에 반찬을 넣어오던
초등생 시절의 친구가 늘 떠오릅니다.
밥과 반찬칸을 일자로 막아놓은 것 등
다양한 버젼의 양은도시락이 있었지요.  
윤*희 
2013-12-22 오전 3:58:06 답글쓰기
구수한 냄새? 절대 아니죠잉~~ --;; 배고픔을 못이긴 우린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홀랑 까먹고 그리고 그 추운 엄동설한에 창문 열어놓고 벌 받던 기억이란 ㅋㅋ 아련하네요  
S*re 
2013-12-20 오후 5:50:03 답글쓰기
네...요즘도 어떤 식당에서는 양은도시락에 찌개를 파는 곳이 있던데요. 추억의 양은도시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