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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주세요] 초등학교 때 채변봉투 수거하던 날! bisanjc    2013-12-16

1년에 한번 씩 채변을 하여 기생충 검사 하던 날! 5학년 3반.


오늘은 채변봉투 걷는 날!


아무리 담임 선생님이 무섭게 혼내도 잊어버리고 그냥 오는 학생이 있었죠!


그날 도 우리 반에서는 채변을 못해온 여럿 학생 중 1명이


아침 일찍 담임 선생님이 조례 하시기 전에 학교 푸세식 화장실로 뛰어가서


다른 학생이 실례로 잘 못 사용하다 변기 구멍 옆에 흘린 변을 나뭇가지로 찍어서


자기 채변봉투에 담아 옵니다.(그렇지 않으면 정말 무서운 담임 선생님께 혼나거든요!)


 


 또 다른 학생의 사례는 아마도 길에서 개 똥을 받아다 자기 채변봉투에 넣어서 제출했는지,


드디어 채변검사 결과가 나와 구충약 나눠주는 날!


선생님이 기생충 약을 한아름 안고오셔


그 채변결과에 따라나눠주실 때 하시는 왈 


"ㅇㅇㅇ 나와!  너는 개똥 담아 왔지?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온갖 것이 다있네!


이놈의 자슥 이따 남아!"  하시면서 혼내던 선생님.


참! 1960년대~ 그 시절을 기억하십니까?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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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 
2013-12-29 오후 10:57:01 답글쓰기
ㅎㅎㅎㅎ 마자요~ 정말 똥 가져가기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이런 거 안하죠?  
창*의제라늄 
2013-12-26 오전 5:22:47 답글쓰기
이것 너무 싫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별 것 아닌데, 어릴 땐 어찌나 싫었던지..
비닐봉투에 묻지 않게 넣던 일도
어린이로선 힘들었어요..ㅋㅋ
  
윤*정 
2013-12-24 오전 10:41:40 답글쓰기
1990년대 초반에도 있었답니다
채변봉투 아~~
아빠가 라이터로 입구를 지져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장*부인 
2013-12-23 오후 8:35:26 답글쓰기
이건 정말 어찌보면 더러운 이야기인데 저 초등학교2학년때 채변 봉투 가지고 가는날 같은 반 남자아이가 막 자기 채변봉투를 들고 자랑을 하고 다니는 거예요.그때 전 보고야 말았죠.그 아이의 채변봉투엔 액체상태(???)의 그것이 들어있는 것을!!!ㅜㅜ그 후로 며칠간 전 도시락도 못먹을 지경이었다는...^^;;아직도 그 아이의 얼굴과 그 봉투가 너무 생생해서 제 인생의 트라우마로 남아 있어요~ㅠㅠ  
진*1 
2013-12-17 오후 1:33:10 답글쓰기
이건 저 1984년도에도 있었는데, 신문지에 싸고 나무젓가락으로 건져서 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