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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주세요] 이런 필기도구 생각나세요? 나미네    2013-12-07

초등학교, 아니 옛날 국민학교 당시, 샤프펜슬이 생기기 전, 플라스틱 2단 필통에 말끔히 깎아서 가지런히 넣었던 연필, 그리고 그 연필을 깎던 연필깎이. 지금은 샤프펜슬도 흔하여 싫증나면 마구 버리고 새로 사기도 하지만, 당시에는 연필도 귀해서 닳고 닳아 몽당연필이 되어도 쉽게 버리지 못하고, 볼펜대에 끼워 오래 쓰려고 노력도 했지요. 학교 시간에 늦어 달려갈 때, 책가방 속 필통 속의 연필들이 함께 뛰며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리곤 했지요. 그러다가 소중하게 깎아놓은 연필이 부러지기도 하고... 그래서 연필심을 보호하는 연필 두껍이라는 물건도 있었어요. 당시에는 향나무 연필이라는 것이 있어, 공부에 지치면 그 나무 향을 맡으며 정신을 차리기도 했지요. 정말 먼 옛날이야기가 되었지만, 물건이 풍요로운 요즘은 소중한 것이 차츰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깊이 보관했던 과거의 필통을 다시 꺼내며 소중한 기억을 되살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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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ant 
2013-12-11 오전 10:43:29 답글쓰기
딸내미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 괜히 마음이 간질간질해서 예쁜 연필깍이 두고 커터칼로 연필을 깍아줬더니 신기해하던게 생각이 나요.
국민학교때 집에 무거운 쇠로 된 연필깍이가 있었는데 그게 넘 재밌어서 하도 깍아대 연필이 작아져버려 엄마한테 혼나고..친구들꺼까지 막 깍아다 주고.. 옛날옛적에~~~  
새*달콤비타민 
2013-12-10 오후 7:26:35 답글쓰기
ㅋㅋㅋ 아련한 옛향수가 떠오르네요. 저 연필깍이 완전 공감~  
김*영 
2013-12-10 오전 10:27:45 답글쓰기
연필깍기와 몽땅연필 정말오래간만에 보네요 전 휴대할수있는조그만 연필깍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연필을 깍았던기억이 납니다   
윤*희 
2013-12-10 오전 4:09:07 답글쓰기
연필을 줄을 세워두고 일렬로 깎아 키순서대로 필통에 나란히 줄을 세워놓으면 마음이 얼마나 뿌듯했던지요 그때 칼잡는 기술은 지금은 거의 소용없게 되었군요 ㅎ  
김*현 
2013-12-09 오후 5:54:13 답글쓰기
초등학교 1학년 학교 소풍으로 63빌딩에 갔을때 엄마가 사주셨던 예쁜 분홍 연필깍이 기억나네요. 집모양이어서 인형놀이할때 집으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잊고 있었어요. 사주실때 엄청 좋아했었는데 어디로 가버렸는지 아련하네요 ㅋ   
S*re 
2013-12-09 오후 5:13:53 답글쓰기
연필깎이 기억나요. 아니면 칼로도 많이 깎었었지요. 절약하느라고 볼펜대에 몽당연필 끼워서 썼었지요.   
끼*끼룩갈매기 
2013-12-09 오전 9:15:57 답글쓰기
연필깎이~ 전 기차모양 샤파꺼 썼어요 ㅋ 정말 볼펜대에 끼워 몽당연필 쓰던 기억도 나구.. 요즘 애들은 안그런거 같아 슬프더군요,,  
p*oh7 
2013-12-07 오후 11:54:13 답글쓰기
몽당연필에 긴 볼펜끼워서 아껴쓰던 기억도 나요.. 하하 점보 지우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