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공감해주세요] 솔방울난로위의 양은도시락 복만    2013-12-05

50대 후반의 나이입니다. 당시는 지금보다도 훨씬 추웠던것 같네요. 지금도 겨울이면 아련한 추억의 한장면으로 떠오릅니다. 항상 학교에서는 겨울이 오기전에 겨우살이 준비를 했습니다. 학교뒷산으로 학년전체가 솔방울을 주우러갔구요. 난로의 난방재료로 쓰기위해서입니다. 때로는  산토끼몰이도 해보는 또다른 현장감도 있었구요.지금 세대에게 이야기하면 동화속 이야기로 생각할 정도겠죠^^


 


그솔방울이 자루에 모아지면 학교창고에 모아놓고 당번들이 잘말려진  땔감을 난로에 피우게되엇고 당시에는 보온도시락이 없었기에 도시락이 난로위로 차곡차곡 탑을 만들었죠.제때 번갈아 주지않으면 아랫부분은 누룽지밥이 되기도했지요. 그추억이 그립습니다. 지금의 개인주의가 아닌 끈끈한 공동체가 지금과는 많이 다르죠.


밥에 고추장하나만 넣어서 흔들어 먹어도 꿀맛.~!!!! 아~~~~~~~~~~~



/ 400 bytes (한글 200자)
뭉* 
2013-12-29 오후 4:56:19 답글쓰기
그 땐 작은 것도 왜 그리 맛있었을까요. 후라이 소시지 지금은 아무 것도 아닌데 그 때는 되게 맛있는 반찬이었어여  
시*마미 
2013-12-10 오전 9:11:28 답글쓰기
저도 시골에서 초등학교를 다녀서 솔방울주우러가곤 했어요. 그 날 하루는 공부도 쉬고 산으로 갔는데...난로위의 도시락.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용*1 
2013-12-10 오전 8:44:25 답글쓰기
달걀 후라이 있으니 완전 특식  
이*기 
2013-12-06 오후 7:50:11 답글쓰기
예전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지금은 그 맛이 아무리 해도 안나네요

그땐 정말 맛있고 좋았는데요..  
p*oh7 
2013-12-05 오후 3:45:17 답글쓰기
저는 40대 초반이라 솔방울 난로까지는 아니지만 갈탄난로기억은 있네요
영은 도시락은 물론 이고 보온도시락도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