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해주세요] 만화책과 만화방, 애니메이션 | 이정민 2013-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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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청소년 유년시절을 보냈던 이 시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만화'입니다.
밍크, 윙크 등 소녀 만화월간지 부터 해서 드라마로도 각색되어 많은 인기를 끌은 풀하우스 남자들만 좋아한게 아니었던 슬램덩크 드래곤볼 (드래곤볼 1권부터 42권까지 하나하나 사면서 책꽂이에 연결그림을 맞추는데 희열을 느끼기도 했어요!)
한동안 탐정놀이에 빠져살게한 코난, 김전일 그리고 에반게리온, 건담 등 로봇관련물까지.
TV에서 방영해준 세일러문과 천사소녀네티, 슬램덩크의 주제가는 그 멜로디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세일러문 종이인형을 사서 오려고 옷을 입혀가며 인형놀이 한 추억도 잊혀지지 않네요 ㅎ)
때로는 종이로, 때로는 화면으로 그리고 흑백 또는 컬러로 청소년의 감수성을 자극했던 그 시절 만화들이 가장 기억에 남고 추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D
한 권에 300원 만화를 2박 3일 빌려, 연체가 되기는 커녕 반나절만에 읽고 갔다주고 또 빌리고 인기있는 만화책을 제일 먼저 읽으려고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동네 만화방 사장님과 완전 친한사이가 되는 등, 만화와 관련된 수많은 추억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요~
아파트나 학교 반경에 무조건 자리잡았던 만화대여점,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복고' 장소가 되었지만
그때 만화책이 잔뜩 꽂힌 책장에서 무엇을 읽을까 고민하며 행복해 했던 시절들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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