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가 처음으로 사용하던 폰이 누나가 사용하다 저한테 넘긴 엘쥐 플립폰에다가 음성으로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이 있는</p><p>전화기였었죠....</p><p>개콘에서도 백재현이 패러디 했었는데 스님으로 분장하고 나와서 우리절 하니 절로 전화가 걸리는 그런 내용이었죠 ㅋㅋ</p><p>저도 가끔 우리집 하면서 전화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p><p>게다가 지금은 삐삐 만큼이나 아련한 추억이 되버린 시티폰....</p><p>특정 기지국 근방에서만 전화가 걸린다는 시티폰....</p><p>신호 찾기가 엄청 힘들다는....한때 지금의 매형이 결혼 전 저한테 주면서 사용했었는데....몇번 하다가 안되면</p><p>그냥 공중 전화박스로 달려가곤 했었죠.....</p><p>응사 1994 보면 참 공감하는 부분이 많은걸 보면 저도 나이 많이 먹었나 싶습니다 ㅎㅎ</p><p>그때의 그 시절이 그립네요....물론 지금이 더 행복하지만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