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다남은 순대의 변신, 순대볶음 만들기! | 나무봄 2013-10-25 | |
|---|---|---|
|
저는 떡볶이, 순대, 튀김...이런 분식을 무지 좋아하는 저렴하고 평범한 입맛의 소유자랍니다.ㅋㅋ 어느 날, 재래시장에 놀러갔다가 떡볶이 집이 눈에 띄더라구요!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저 역시 떡볶이집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들어가서 떡볶이, 순대, 튀김을 시켰는데... 우와...재래시장 인심이 끝내주더라구요! 어마어마한 양에 깜짝 놀랐어요! 먹다먹다 지쳐 결국 순대는 다 못먹고 남겼답니다ㅜ 예전같으면 그냥 버리고 왔겠지만...주부가 되고나니 요런거 안 버리게 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포장해서 집에 들고왔죠~ 처음엔 그냥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려다가 생각해보니까 매콤한 순대볶음으로 변신시켜 먹으면 훨씬 맛있겠다 싶어서 순대볶음으로 변신시켜봤어요^^ 지금부터 처음 도전한 저의 순대볶음 레시피를 공개할게요^^ 포장해 온 순대의 모습..ㅎㅎ 양이 얼마 안되어 보이죠? 그러나 순대볶음의 각종 야채와 섞이면 양도 푸짐하게 늘어난다는 사실! 자, 순대볶음에 들어갈 각종 재료들이예요. 사실..순대볶음엔 깻잎이 빠지면 안되는데... 급하게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다보니..안타깝게도 깻잎이 빠졌어요ㅜ 나머지 재료들을 소개해볼게요~ 적채와 파프리카, 당근, 양파, 양배추, 그리고 양송이 버섯. 저는 이런 야채들을 넣고 순대볶음을 만들 예정입니다. 그냥 냉장고에 있던 모든 야채가 다 총출동했다고 보시면 되세요 ㅎㅎ 앗! 그전에 순대볶음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볼게요~ 고추장1T, 고춧가루1T, 다진마늘 1T, 새우젓 1t, 들기름 1T, 요리당(물엿) 1T ,통깨약간. 이 재료들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거예요~ 다 넣고 섞어주면 이렇게 매콤하고 맛있어보이는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이제 아까 손질해놓은 야채들을 볶아줄거예요~ 올리브유를 팬에 두른후, 중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모든 야채를 후라이팬에 넣고 올리브유로 빠르게 볶다가 야채의 숨이 죽었다 싶을 때 식은 순대를 넣고 같이 볶아주시면 됩니다.
요렇게요~ 순대도 어느정도 익어간다 싶어지면, 이제 양념장을 넣고 볶아주시면 되는데요~ 양념장을 넣은 후에는 불이 너무 세면 타버릴수가 있으니까, 불은 약하게 줄이고 빠르게 볶아주셔야 해요~ 어때요? 순식간에 매콤한 순대볶음이 완성되었죠? 양념장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깻잎과 홍고추를 썰어서 넣어주세요~ 전 아까 말했듯, 깻잎이 없어서 아쉽지만 홍고추만 넣어줬답니다.
짜잔~ 이렇게 완성된 순대볶음이예요! 양도 훨씬 늘어난 것 같고, 매콤한게 입맛 당기는 비주얼이죠? ^^ 정말 맛있었어요!
주부9단님들은 매끼 식단 결정할 때 그닥 고민스럽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저같은 초보주부들은 매끼 식단고민이 만만치 않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남은 순대로 훌륭한 순대볶음이 완성되니 스스로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더라구요! 분식 사먹고 남으면 그냥 버리게 되기 쉬운 순대를 이렇게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메인요리로 변신시킬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시도해보세요~^^ 이상, 초보주부의 순대볶음 레시피였습니다~! |
||
| 이전글 | 층간 소음에 대한 해결사례 및 법령[1] |
| 다음글 | 콩비지 이용한 곱창만들기[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