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뉴스

아파트 화재 대피방법 숙지해야

   

최근 초고층 아파트가 날로 증가하면서 주거형태의 특성상 대형화재에 취약점도 함께 노출되고 있다. 2013년 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거비율에서 아파트가 60%를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파트 화재로 불을 피하려다 아파트 난간에서 추락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사고는 평소 철저한 안전의식을 가지고 조금만 주의를 기우렸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교육과 홍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아파트는 각 세대별 출입할 수 있는 문이 현관 출입문밖에 없기 때문에 아파트 화재시 현관 출입문을 통한 대피가 불가능 할 경우에 대피할 수 있는 유일한 비상통로는 발코니에 설치된 세대간 경계벽인 경량칸막이다. 경량칸막이는 석고보드 등으로 설치되어 있으므로 누구나 손쉽게 파괴할 수 있지만 입주자들의 무지와 안전불감증으로 창고로 임의 구획해 사용하거나 가재도구를 쌓아 폐쇄시켜 위급한 상황에 처하였을 때 대피를 하지 못해 고귀한 생명을 잃게 된다.

관계당국이 소방법 등을 강화해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막도록 해야겠지만 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를 통해 교육과 홍보활동을 벌여 발코니 경계벽 주변에 입주자가 임의로 설치한 창고 등은 자발적으로 신속히 철거하도록 하는 노력이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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